주말인 오늘 중북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에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축제 분위기와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울산 태화강 마두희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이곳 울산은 더운 날씨에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려 3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한창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거리 곳곳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화강 마두희" 축제,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
우선 태화강을 무대로 한 수상 프로그램들이 대폭 강화됐는데요.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태화강 수상 줄 당기기와 서바이벌 수상 달리기 진행됩니다.
또, 축제의 백미죠, 주민 이천여 명이 참여하는 큰 줄 당기기 '마두희'는,
오늘 오후 4시 성남동 시계탑 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전국 단위 경연대회, 시민 참여 퍼레이드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축제는 휴일인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올여름 뜻깊은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립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 곳곳에는 산발적인 비가,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가 지나고 있는데요.
예상되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대부분 5~40mm 정도가 되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중북부 지방도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에는 다시 서울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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